LG전자.... 5만전자 5만따리로 불리던 그 LG전자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15만원까지 안착했다.
그 이유와 향후 전망을 보았는데, 앞서 다룬 삼성전자와는 결이 다르다.
유동성 장세는 차치하고,
LG전자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 증가도 있지만, 결정적으로 손실을 줄인 것이 주가 상승에 크게 한 몫 했다.
- 20'4Q 실적 발표에 따라, 영업이익 3조 달성 가능
- 자동차 부품 만들던 VS사업부를 캐나다의 '마그나' 와 합작법인을 세워 분리시켰다.
VS사업부는 전망은 밝으나, 분기마다 적자를 면치 못했다.
환부를 도려낸 셈. 합작 법인 발표가 나던 날, LG전자가 상을 쳤(일일 주가 상승 최대치 30% 달성)다. - 핸드폰을 만들던 MC사업부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.
안그래도 MC사업부 임직원들에 대해 인원감축, 베트남발령 등 구조조정을 계속 해왔다.
이번에는 OEM과 비슷한 ODM을 늘려서, 아예 생산까지 외주로 맡겨버렸다.
존나 큰 환부를 도려낸 셈
향후 가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가져갈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.
그러나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삼성전자의 약진(비스포크사고싶다)에 파이를 양분하고 있는 터라,
가전제품의 해외인지도를 더 높이거나, 시장을 크게 뒤흔들 제품이 없다면
현 상황에서 제자리걸음을 할 지도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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